인도네시아에서도 기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10배 강한 변종이 생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발표한 바이러스 유형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스라 소재 분자생물학연구소는 “수집한 샘플의 게놈 염기서열 데이터에서 D614G 돌연변이가 발견됐다”며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가 변종 때문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하루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독립 기념식이 있던 이달 중순 이후 1000명대를 유지하며 확산세를보이고 있다. 29일 3308명, 30일2858명을 기록했다. 30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7만053명, 사망자는 7343명이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3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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