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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28일부터 제분업체 '곰표'가 만든 수제맥주 '곰표 밀맥주'를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곰표 밀맥주는 밀가루 제조사 '대한제분'과 맥주제조업체 '세븐브로이'가 함께 개발한 컬래버레이션 밀맥주다. 제품 패키지에는 대한제분의 마스코트인 표곰이 밀과 맥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곰표 밀맥주는 CU가 지난해 선보였던 '곰표 팝콘'의 후속작이다. 당시 곰표 팝콘은 밀가루 포대에 담긴 인간 사료 콘셉트로 출시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홈술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수제 밀맥주'를 만들었다.



곰표 밀맥주는 부드러운 거품과 고소한 밀향, 은은한 복숭아향이 특징이다. CU 관계자는 "올 초 국산맥주가 3년 만에 수입맥주의 매출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 바로 수제맥주였다"며 "올해부터 종량세로 전환되면서 향후 가격경쟁력을 갖춘 더욱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들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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